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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6일,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 대회의실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TÜVNORD Korea는 국내 수소용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TÜVNORD Korea의 김광태 대표이사, 이창희 전무와 한국가스안전공사의 박희준 기술이사, 이제관 수소안전검사처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 수소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입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맞춤형 시험 및 인증 서비스 제공: TÜVNORD Korea는 자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수소용품(수소추출설비, 수전해설비, 고정형/이동형 연료전지 등)에 대한 종합적인 시험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유럽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에게는
유럽 인증 획득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시장 진출 기간을 단축하고,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지원합니다.
-해외 인증 획득 지원 강화: 국내 기업들이 유럽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TÜV인증을 원활하게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정보 공유 및 기술 교류 확대: 수소 안전 및 규제 관련 최신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기술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여 국내 수소 산업 발전에 기여합니다.
-해외 수출 지원 강화: 해외인증 상담소를 운영하고, 국내 기업들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해외 수출을 지원합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의 박희준 기술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수소용품이 TÜVNORD Korea의 CE 인증을 획득하고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면, 대한민국이 수소 산업 선도 국가로 도약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TÜVNORD Korea의 김광태 사장은 “1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글로벌 인증기관으로서, 앞으로 한국 수소용품 제조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